정책 프로슈머와 함께하는 정책구매제,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수상

교육종합 / 송민수 / 2025-12-10 16:18:23
-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분야 선정, 전국시도교육청 유일

◦ 국민투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응원 쇄도 결과
◦ ‘e정책장터’, 하루 평균 250여 명 방문하는 ‘정책 맛집’ 등극
◦ ‘e정책장터’ 플랫폼 새 단장 기념행사 10일간 운영 예정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우수사례를 기관 간에 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전문가심사) → 온라인 국민심사 → 본선(현장발표) → 최종 순위 결정 등 4단계를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소통 24’를 통해 응원한 결과 최종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책구매제는 2024년 2월 ‘e정책장터’ 개통 이후 시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정책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기관 주도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직접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진단해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e정책장터’는 24시간, 365일 자율적인 정책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구축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250여 명이 방문하는 소위 ‘정책 맛집’으로서 현장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책구매제의 유형 중 ‘콘텐츠 공모제안’은 현장 전문가인 교사가 개발한 자료를 탑재해 공공의 교육 자산으로 축적되어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2월 ‘e정책장터’는 마일리지 조회 및 관리, 미채택 제안 결과 조회, 교육디지털 원패스 접속, 디자인 변경 등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도교육청은 새 단장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5일간 ▲찾아라! 새로워진 기능 ▲제안채택 사례 스토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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